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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에서 운영 중인 서비스에서 클라우드 비중이 늘어나고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. 이런 흐름은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IT 업계 분위기일 것이다. 심지어 평가 항목에도 클라우드 역량 및 학습이 포함되어 버렸다. 이에 따라 타의 반 자의 반으로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다. (자격증만큼 뭐 했다고 티 내기 좋은 결과물도 없을 것이다.)

회사에서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AWS 서비스는 아래와 같았다.

  • CodeCommit 활용한 소스 관리
  • pipeline을 활용한 배포
  • S3와 CloudFront에서 호스팅 되는 정적 웹 사이트

Lambda, CloudFormation 등 사용해보지 않은 서비스가 많았기에 우선 개념 공부가 필요한 상태였다.


조금 오래전에 발간된 책이긴 하지만 내용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이트를 찾을 수 있었다.

아래 사이트에서 차근차근 기본 개념들을 공부했다.

http://pyrasis.com/book/TheArtOfAmazonWebServices


그리고 성격상 일단 빨리 문제를 풀어봐야 했다.

이 역시도 무료로 제공하는 사이트를 찾을 수 있었다.

https://www.examtopics.com/exams/amazon/aws-certified-developer-associate/view/

다만, 이 사이트에는 잘못된 답이 종종 있었다.

문제 정답 우측에 토론 버튼을 클릭해서 다른 의견들을 꼭 함께 확인해야 한다.

 

그리고 확실한 것을 좋아하는 성격 때문에 덤프까지 구입했다.

한글 덤프를 구매했는데, 영어보다 비쌌다.

https://www.koreadumps.com/AWS-Certified-Developer-Associate-KR_exam-braindumps.html

하지만 뒤돌아보니 덤프는 구매가 필요 없었다..... examtopics 사이트와 문제가 거의 같았다. 그리고 덤프에 오타도 꽤 있었다.


개념 공부를 했다 하더라도 덤프 문제를 풀다 보니 모르는 내용투성이였다. 틀린 문제 위주로 AWS 공식 홈페이지 내용을 찾아보기 시작했다.

예시 : https://docs.aws.amazon.com/ko_kr/lambda/latest/dg/welcome.html

 

틀린 문제에 대해선 확실하게 습득하고 넘어가려고 노력하였고, AWS 문서 및 examtopics 토론 창에 다른 유저들의 의견을 살펴보며 암기하였다. 틀린 문제는 따로 정리해두었다가 다음날 다시 풀어보았다. (개념을 봐도 모르는 문제도 당연히 있었다. 그럴 땐 그냥 암기했다.)


직접 사용해보지 않은 서비스도 개념 설명과 덤프 문제를 오가면서 학습하니 어느 정도 개념이 생겼다.

문제 위주의 공부를 하고 갔기 때문에 시험 당일 문제 풀이는 크게 어렵지 않았다. 다만, 덤프에서 못 봤던 문제도 나왔었다. 때문에 개념 공부는 반드시 함께 해야 한다.

 

자격을 취득했지만 여전히 사용해보지 않은 서비스가 많은 상태이다. 회사 업무 중 작은 것들을 하나씩 실습해본다거나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경험치를 더 쌓아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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